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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북 도착~

 
기다리고 기다리던 포토북이 드디어 도착했다! (일주일 정도 걸린듯)
아이모리 포토북을 만들면서 워낙 삽질을 많이 해서 결과물이 맘에 안들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었다.
UV코팅이 비싸서 일반 재질로 했는데 이것도 나름 책 느낌이 있어서 좋은듯.
자~ 그럼 나의 첫 포토북을 보시라~(우후후후후)
아래 사진은 앞 표지로쓴 베네치아 사진의 원본.
전체적으로 사진은 모니터로 보는것보다 한톤 정도 어둡게 인쇄된것 같다.
표지의 뒷면 사진도 선택할 수 있다. 텍스트는 6~7사이즈 정도로 했던것 같은데 책으로 받아보니 좀 크다.
폰트 사이즈는 5정도로 하면 충분할듯.
이건 좀 많이 아쉬웠는데 포토북 제목이 가운데 정렬이 안됐다 -0-;
위쪽으로 쏠린 타이틀을 볼 수 있다. (이것도 폰트 사이즈의 문제일까?)
드디어 첫 장.
페이지는 적고 사진은 너무 많아서 비슷한 사진끼리 모아서 포토샵으로 작업해서 넣었다.

이 프레임이 사진이 가장 많이 들어가서 선택했는데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이 형형색색의 네모들이 참~ 거슬렸다. 영 촌스러워 보이고 사진이랑도 안 어울릴것 같았는데 막상 인쇄해 보니 컬러가 들어가 있는게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탈리아에서 여행했던 순서대로 도시별 사진을 정리해서 만들었다.
아래는 바티칸시국에서 찍은 사진들.
한 페이지 전체에 사진이 들어가는 프레임도 있어서 포토샵으로 편집을 좀 해서 넣었다. 말풍선이나 텍스트는 포토북을 만들면서 추가 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아~ 저 로마 아저씨 생각난다.
마지막엔 여행하는동안 인상깊었던것들을 나열했다. 중간 중간 말풍선도 넣고~

포토북 마지막장.

만드는 과정이 수고스럽긴 하지만 책으로 만들어놓으면 오래 보관할수 있고 생각날때마다 꺼내보기 쉬워서 좋은것 같다.내가 만들었다는 뿌듯함도 있고..어쩐지 이제 기념일마다 포토북을 만들것 같은 예감이! -_-;
렛츠리뷰

by 레이 | 2008/07/23 23:55 | 오늘 하루 | 트랙백 | 덧글(3)

포테이토 치즈구이 & 치킨케밥

 
장을 볼때마다 파프리카를 사는 편이다.
맛도 좋고 컬러도 예쁘고 영양소도 많고 만만한 야채니까~
그래서 최근에 만든 요리들을 보면, 아니 꼭 최근이 아니더라도 뭘 만들었다 하면 거의 파프리카가 들어가는듯.
최근에는 포테이토 치즈 구이와 치킨 케밥을 만들어봤다.
포토이토 치즈구이는 동네친구랑 자주 술을 마시던 지짐이에 안주로 나오는건데 먹으면서 어쩐지 만들수 있을것 같아서 만들어봤는데 되더라.크크크
가끔씩 발동하는 요리 도전정신으로 뭘 만들어서 먹일때마다 나이스바디는 제발 도전하지 말라고 자제를 요청했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내가 만든 요리중 제일 맛있다고 인정해줬다.푸하하하하
(근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영 맛없어 보이네 -_-;)
중간 과정도 찍긴 찍었는데 귀찮아서 생략. 감자는 썰어서 군고구마 냄비에 초벌구이 해서 넣었고 갖은 야채들은 미트소스로 볶았다. 그 위에 치즈를 뿌려주면 끝.
치즈를 듬뿍 뿌리면 좀 더 그럴듯해 보일텐데 집에 치즈가 눈꼽만큼밖에 없었다는 사실.

주말에 갔던 마르쉐에서 없어진 치킨케밥이 너무 아쉬워서 오늘은 직접 만들어봤다.
닭가슴살 2장이랑 역시 파프리카,고추,양파를 넣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소스는 검색해보면 여러개가 나오는데 없는건 빼고 있는건 더해서 만들었다.
치킨케밥 소스 : 고추장, 고춧가루,케찹,매실 액기스,물엿,우스타소스,물엿을 적당히 섞었음

역시 사진을 대충 찍었더니...-_);;

자~ 다음은 뭘 만들어본다?


by 레이 | 2008/07/23 17:12 | 넘쳐나는 도전정신 | 트랙백 | 덧글(0)

비오는 주말 데이트

 

비오는 주말이 너무 싫다.
우리는 주말에야 비로소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주말 커플인데 주말에 비가 오면 마땅히 갈곳도 없고 비 맞는걸 좋아하지도 않는단 말이지.
데이트를 하기 전엔 항상 신군에게 미션을 내린다.
이번주에 뭐 할지 정해 오세요! 라고.
그러면 신군은 열심히 검색해서 뭔가 아이템을 정해 온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서울의 어디를 가야 데이트하기 좋은지 어디가 맛있는지는 신군보다 내가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그리고 신군이 뭔가를 제시해도 결국 내가 하고 싶은걸 한다는 사실도.-_-;
비오는 주말 신군이 하자고 제시한건 여의도 63빌딩 데이트 코스를 밟는거였다.
신나서 준비하는데 신군집에서 여의도까지는 한시간 반거리.우리집에선 한시간 거리.
너.무.멀.어.귀.찮.아....OTL;
게다가 지금 63빌딩에서 하는 전시회가 하필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키티전시회란다.
그래서 급 변경한것이 코엑스 데이트였다.아하하하
코엑스야 워낙 많이 가는곳이지만 이번엔 특별히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한것.
아쿠아리움은 당일 영화표가 있으면 2천원이 할인된다.
그래서 아쿠아리움 -> 원티드관람 순으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일단 영화표를 찾기 위해 메가박스로 향했는데 입구에서 질레트 면도기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오락실에 있는 오토바이기계를 두고 2명이 경주를 해서 이기는 사람에게 면도기를 주는 프로모션.
커플이 와서 가져갈수 없게 남.남 혹은 여.여끼리만 경주를 할 수 있었다.
가지고 싶은 면도기였다는 신군.우리는 각각 경주에 들어갔다.
결과야 뭐~ 당연히 둘다 우승! -_-v
면도기를 두개나 득템한 신군 아주 신났다.

주말이라 아쿠아리움엔 사람들이 많았다.
못생긴 물고기들과 맛있게 생긴 킹크랩을 거쳐 팽귄들이랑 인사하고 나와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득템한 면도기 두개와 맛있게 생긴 물고기들과 여전히 섹시한 졸리언니와 완전 맛없어진 마르쉐를 거치고 나니 또 주말이 흘렀다.

비가 와도 좋아. 신나게 데이트 할 수 있거든.



by 레이 | 2008/07/20 22:46 | 온 세상이 핫핑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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