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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이 꽤 유명하다던데 소설을 안봐서 아무 기대가 없었다.
기대가 없었던 덕분인지 영화는 꽤! 괜찮았다.
평을 보니 극과 극을 달리는 영화중 하나던데 사전지식없이 그냥 괜찮은 배우들 나오는 영화라서 선택한 나로써는 의외의 눈빛연기 포스를 뽐내는 고수도 좋았고 등장하는 씬마다 강렬한 조명과 더할수 없는 화사함을 보여주는 손예진은 여자인 내가봐도 진짜 미치도록 이뻤다.T_T;

by 레이 | 2009/11/29 23:51 | 마음의 진동 | 트랙백 | 덧글(0)

#9. 알베로벨로...둘째날

 
#9. 알베로벨로...첫째날
이동 루트: 알베로벨로-> 로마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알베로벨로를 또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알람을 맞췄는데 눈을 떠보니 5시 -_-; 여행중에는 6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는것 같다.
피곤해 죽겠는데 어쩜 그리 눈이 떠 지는지... 오늘은 새벽 3시쯤에 친절한 혜진양이 문자를 보내는 바람에 눈을 떴다. -_-+
로마에 가려면 일단 바리로 가야하는데 친절한 호텔 아저씨가 출발시간과 도착 시간을 알려주셨다.
말이 안통하니 글로 써 주는 센스!

 ALB -> Bari
09.26 ->10.49
11.49 ->13.18
12.32 ->14.05

어제 바리에서 알베로벨로까지 거의 두 시간 걸렸던걸 생각하면 11시 49분행을 타면 되겠다 싶어서 호텔 체크 아웃후 짐을 맡겼다.
밀라노에서는 멋 모르고 마셨던 생수2병에 2유로를 냈었는데 체크하웃하면서 생수한병 마셨다고 했더니 살짝 윙크하며 괜찮단다.
역시 아저씨 센스쟁이~

아침에보는 트롤리는 어제와 또 다른 기분이었다.
길가에 걸어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전날 비가 살짝 와서 촉촉한 아침이었다.

9시쯤 상점들은 하나둘씩 문 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직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전이라 아무도 없는 트롤리 골목을 독점하며 사진도 찍고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초등학생 그림같은 귀여운 안내판.


호텔 바로 앞에 우체국이 있어서 베네치아에서부터 가지고 다녔던 가족에게 쓴 엽서와 바리에 가면서 신군에게 쓴 엽서를 보냈다.
여행지 곳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엽서를 보내는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인것 같다.


트롤리지구는 여러길로 나눠져 있는데 어제는 안가본 오른쪽 끝 지구부터 시작해서 두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걸었더니 같은길도 두번 걸은거 같다 -_-;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트롤리지구!


알베로벨로는 온통 하얀색과 회색이 지배하고 있어서 약간의 컬러만 들어가도 느낌이 좋았다.


지붕위엔 귀여운 인형을 두는 센스.


알베로벨로의 교회는 소박하고 작았다.
조용한 교회안에 들어가 기도를 드리고 나왔다.
이태리에서는 내 평생 할 기도를 다 하고 온것 같다. 어딜가나 교회가 있고 어딜가나 기도하는 분위기라 나도 모르게 도 손을 모으고 있었다.


이탈리아는 유독 작고 귀여운 자동차가 많았는데 알베로벨로에선 큰 차를 아예 본적이 없는것 같다.

기차역으로 향하기 전 네모난 모양의 나무가 있던 조용한 광장에 앉아서 나에게 엽서를 썼다.
생각보다 길고 또 한편으로는 짧았던 이 여행동안 나 참 많은걸 느끼고 배운것 같다.
여행에서 발견한 나의 속좁음에 놀랐고 지금껏 몰랐던 여행의 재미를 알게 되서 기쁘기도 했다.


오전에 한두방을 비를 뿌리던 알베로벨로는 바리로 떠나기 위해 기차역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장대비를 쏟아냈다.
캬~ 타이밍좋고~
이러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어~

바리행 기차는 예상대로 20분정도 연착했다.
바리에 도착해서 점심용 샌드위치와 물을 사고나니 곧 로마행 기차가 도착 했다.
자...이제 다시 로마로!!




by 레이 | 2009/11/28 19:30 | 방방곡곡 여행기 | 트랙백 | 덧글(2)

[movie] 뉴문

 


전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라는데 소녀 전용인가보다.
와...진정 2시간 동안 지루하고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는줄 알았다.
고문당한 기분 =_=


아니근데 대체 에드워드는...어디가 멋있다는거야? T_T;

by 레이 | 2009/11/25 23:51 | 마음의 진동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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