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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 어린이

 
언젠가 신군이 그랬다.
어렸을땐 진짜 잘 생겼었다고.
아니 왕년에 못생겼던 사람이 어디있냐고~ 대꾸 했었는데 앨범을 구경하다가 신군 어렸을때 증명 사진을 발견했다.
오오오 이정도로 나온 증명사진이면 정말 어렸을때 잘생겼다는 소리좀 들었겠는데?
넘 귀엽게 나와서 증명 사진 한장을 달라고 했다. 보면 볼수록 귀엽다.

앨범 한쪽에 신군 어린이가 산타클로스에게 쓴 편지도 있었다.
아마도 어머니가 편지가 귀여워서 앨범에 넣어 두신듯.

나는 남자 형제가 없어서 레밍턴이 뭔지 몰랐는데 신군 말로는 그게 BB탄이 들어가는 장난감 총이란다.
얼마나 그게 가지고 싶었으면 편지도 두 통이나 썼더군...
산타에게 과일을 뇌물로 바치고 레밍턴을 원했던 신군 어린이가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다.
그러나 끝내 레밍턴은 받지 못했다지 아마.크크크

by 레이 | 2008/08/18 12:31 | 온 세상이 핫핑크 | 트랙백 | 덧글(2)

경마공원

 
지난번에 가려다 경마가 없어서 못 갔던 경마공원에 다시 한번 갔다.
다행히 이번주엔 경마가 열심히 열리고 있었다.-_-;
일요일이라 가족단위로, 연인들끼리 경마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경마장 입구에서 기수들이 다음 경기에 출전할 말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우리도 이 말들을 보면서 어느 말에게 걸까 고심했다.

처음보는 마권.단승.연승.복승...뭐가 이리 복잡한지 @.@
대충 옆에 있던 아저씨에게 물어 처음엔 복승에 도전했는데 이게 1,2위를 다 맞춰야 하는거였어.
천원씩 걸어서 구입한 복승식 마권.
나는 잘 생긴 말을 기준으로 6번 9번에, 신군은 앞에서 열심히 찍고 계시던 아주머니 마권을 컨닝해서 4번,9번에 걸었는데
둘다 꽝!! 이었다 -_);

도착지점에서 경주를 구경했는데 내가 찍은 말을 응원하는 재미가 쏠쏠~

말들이 도착지점에 가까워 지면 여기서 응원하는 소리가 갑자기 쩌렁쩌렁하게 울린다. 와우~ 그 에너지란...

어리버리하게 한 게임에 참여한 뒤로는 다시 밖으로 나와서 가상으로 한게임 걸어보고 (가상으로 했을떈 내가 1.4배 정도 땄었다.)
다시 한번 둘이 합해 1,500원을 내고 마권을 샀다.
결과는 역시나 꽝. 크크크
역시 우리는 도박이랑은 거리가 먼 커플이었어.
경기를 3번 정도 보고나니 시간이 꽤 흘러서 경마장을 나왔다.
몇십만원씩 돈을 걸면서 대박을 꿈꾸지만 않는다면 한번쯤 경마를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또 하나 느낀건 사람들이 많이 거는 확률이나 잘 생긴 말이나 어느걸 보고 걸어도 결과는 운이라는거~

by 레이 | 2008/08/17 23:52 | 온 세상이 핫핑크 | 트랙백 | 덧글(1)

[movie] 엑스 파일: 나는 믿고 싶다

 
엑스파일을 좋아한다는 신군때문에 보게된 영화.
중학교때 해외 팬팔을 했었는데 그때 나와 편지를 주고봤던 애슐리라는 여자애가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이상형이라면서 자기도 FBI에서 일 하고 싶다고 했었다. -_-; 그래서 알게된게 엑스파일이었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드라마를 끝까지 본적은 별로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는데 멀더 동생은 ET한테 잡혀갔고 멀더와 스컬리 아이는 입양을 보냈다며?
나는 영화 내용보다 멀더 동생이 ET한테 잡혀갔다는 사실이 더 쇼킹했다고. -_-;
엑스파일 매니아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신군 말로는 드라마랑 별 차이없어서 실망 했단다.
응응 나는 재미도 없더라고 -_);

by 레이 | 2008/08/16 23:15 | 마음의 진동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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